코지샵 붙이는 암막 블라인드 커튼 구매후기

햇빛이 방안에 정통으로...

지금 살고 있는 방 이전에 살던 원룸은 1층에 살았던 데다가

사방이 높은 건물이 있어서 햇빛이 잘 안들어와

방안에 음져서 곰팡이가 많이 생겼었는데

지금 살고 있는 방은 주변에 높은 건물도 없고

1층에 살지 않는데다가 창문도 커서 햇빛이 잘 들어오는데

방 창문이 남서쪽 방향에 있어서 특히 오후가 되면

방 안으로 햇빛과 열기가 정통으로 들어오다보니

회사에 출근했다가 퇴근하고 돌아올 때는 방 안이

아직 본격적인 여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열기로 찜통에다

햇빛이 너무 강해 주말에 밖에 나가지 않고 방에 있는 경우에도

방 크기 자체가 작다보니 햇빛을 피할 공간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당장에 커튼이라고 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원룸이다보니 못이나 드릴로 구멍을 내기도 뭐해서

혹시나 해서 벽에 구멍을 내지 않고도 사용 가능한 커튼이 없는지

찾아보니 붙이는 커튼이라는 것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보는 중 코지샵이라는 인터넷 쇼핑몰 제품이

1+1 행사에다 자외선&암막 차단율 99.9%라고 나와 있어서

암막 블라인드 커튼 1+1 상품을 하나 구매를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중간에 휴일 영향인지 어제 도착을 했는데

회사에 출근했다가 퇴근하고 방에 돌아가보니 방문앞에

박스 포장이 아니라 완충제 비닐에 포장되서 놓여 있더라고요

포장을 뜯고 우선 커튼 하나를 펼쳐보니

종이 재질이라서 꼭 창문에 달아서 햇빛을 막는 용도뿐만 아니라

필요 크기에 맞춰 잘라서 다양하게 사용을 할 수 있겠더라고요

붙이는 부분은 양면 테이프로 되어있는데

커튼 자체가 종이 재질이라 무겁지 않아

여자라도 혼자 쉽게 붙일 수 있겠더라고요

커튼 하나의 크기는 가로 90mm, 세로 240mm(주름포함)인데

두 개 전부 사용을 하니 방 창문이 아슬아슬하게 다 가려지더라고요

어제 배송을 받은 후 방 창문에 붙인 다음 오늘 출근 했다가

저녁에 퇴근을 하고 방에 돌아가보니 커튼에 햇빛이 막혀서

방안에 잘 안들어와서 그런지 방이 평소보다 서늘한 느낌이 들었고

커튼을 붙이면서 벌어진 틈을 제외하면

햇빛이 확실히 차단된 것을 확일 할 수 있었어요

거기다 성능 대비 그렇게 비싼 가격도 아니고 재질이 종이다 보니

나중에 이사를 하거나 할 때 처분하기 쉽고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