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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후기

cu편의점 반반 스팸컵밥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회사에 잔업이 남아서 평소보다 늦게 퇴근을 해서


저녁을 먹을 시간이 훌쩍 넘어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렸는데 편의점도 배를 채울만한 음식들이


다 떨어지고 스팸컵밥 하나만 달랑 남아있었는데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 보여 늦은 저녁식사용으로 사봤습니다





스팸컵밥의 가격은 2000원이고 중간에 스티커로 가려져 있지만


좌우가 다른 구성으로 되어있는 건 눈으로 바로 보이네요





포장을 뜯어보니 한쪽은 빨간 볶음밥 위에


하얀 마요네즈 소스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밥 위에 스팸 조각이 올라가 있는데


중간에 스티커로 가려져 가림막이 있는걸 몰랐네요





빨간 밥은 김치볶음밥이었고


위에 있던 마요네즈에는 잘게 썰은 스팸을 마요네즈에 버무린


스팸마요였는데 맛은 있지만 양이 조금 적은 것 같더라고요





오른쪽에 있는 스팸을 들어보면 안쪽에는


후리가케에 버부린 밥과 그 위에는 볶음김치가 올라가 있고


김치볶음밥과 다르게 오른쪽은 삼각주먹밥 양 정도 돼서


다 먹고나니 어느정도 배가 부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