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간 저녁을 회사나 방에 돌아간 후 간단하게 먹었는데
오랜만에 퇴근길에 gs편의점에 들려서 뭐 먹을게 있나 찾아보다
신상 new 스티커가 붙어있는 통새우버거가 있어서 사봤습니다
가격은 2500원으로 편의점에 파는 샌드위치나 햄버거 종류와 비슷한 가격대고
포장지 사진이나 이름에 탱글탱글 새우살이 살아있다고 나와있는데
요즘은 편의점 음식도 퀄리티가 많이 상향돼서 그런지 조금 기대는 되더라고요
전자레인지에 데운 다음 접시에 꺼내보면 가장 먼저 옥수수가루가 뿌려져 있는
햄버거 빵이 눈에 들어오고 냄새만 맡으면새우버거 비슷한 향이 나기는 하더라고요
빵을 들어보면 패티 위에 게맛살과 어니언 소스가 뿌려져 있고
바닥에는 양상추가 들어있는데 여기까지는 괜찮지만
가장 중요한 패티 속에 진짜 통새우살이 들어있을까 생각했는데
반으로 썰어보니 패티는 생각보다 두툼하고 안에는 다진 새우살로 꽉차 있는데
촉촉한 윤기가 나서 부드러워 보이고 먹어보니 진짜 통새우살이 들이 들어있어서
씹을 때마다 오독오독 씹는 맛이 있고 개인적으로는 롯데리아 새우버거 못지 않다 생각하는데
구성은 조금씩 다르지만 새우버거의 매인은 새우패티이기 때문에
가격대만 보면 gs편의점 통새우버거가 가격대비 괜찮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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