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면서 오랜만에 파리바게트에 갔다가
매장 가운데에 튀김 냄비 위에 튀김빵이 있어서 고로케인가 했는데
이름을 보니 카레빵이라고 하길래 사봤습니다
그런데 카레빵은 봤을 때 타원형 모양에 양 끝이 삐죽 튀어나온 모양이
어디서 많이 본듯한 모양이다 싶었는데
호빵맨에 나오는 카레빵맨 머리와 진짜 똑같이 생겼네요ㅎㅎㅎ
카레는 소스에 건더기가 들어있는건데
그게 빵안에 들어가면 빵에 흡수되서
빵이 눅눅하고 안에는 아무것도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과 반대로 빵이 푹신푹신하고
건더기도 많으면서 안쪽에 걸죽한 카레소스도 들어있었는데
전자렌지로 따뜻하게 데우고 나니 따뜻해져서
걸죽했던 카레소스가 풀어져서 밥만 말아먹으면
그냥 카레밥이랑 다를게 없어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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