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폰 G6 기기변동 했습니다

2014년 초 당시 최신 스마트폰 중 하나였던 갤럭시 노트3를

첫 스마트폰으로 구매를 해서 사용해왔는데 약정이 끝난 다음에도

멀쩡하게 작동하고 딱히 바꿀 필요성을 못느껴서 계속 사용해오다가

최근에 갑자기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고 터치가 제대로 작동을 안해서

3년 넘깨 사용을 했으니 슬슬 바꿀 때가 된 것 같아

이번 여름 휴가를 이용해서 새 스마트폰으로 바꿀려고

고향에 내려간 김에 처음 스마트폰으로 바꿨던 매장에 갔는데

처음에는 갤럭시8로 바꿀까 하다가 매장에서 나온지는 좀 됐지만

LG의 G6도 성능면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해서 고민끝에 G6로 기기변경을 했습니다

G6의 용량을 64GB를 선택하고 색상은 처음에 아스트로 블랙을 선택 하려했지만

주변 매장을 포함해서 블랙 재고가 없다고 없다고 해서 아이스 플래티넘을 선택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갤럭시 노트 3의 크기가 가로 x 높이 x 두께가 79.2 x 151.2 x 8.3 mm이고

이번에 변경한 G6의 크기가 가로 x 높이 x 두께는 71.9 x 148.9 x 7.9 mm로

전체적인 크기는 노트 3보다 작았지만 높이 차보다 가로길이 차가 크고 하단에 버튼이 없어서

이전 폰보다 길게 느껴지고 화면도 크게 보이는데다 손이 그렇게 큰 편이 아니어서

노트3를 사용할 때는 한 손으로 잡을 때 살짝 부담이 있었지만 G6는 손에 딱 맞더라고요

제품 구성박스 안에는 기기 본체, 충전기 어뎁터, usb 케이블, 이어폰

설명서 봉투 이렇게 들어있었습니다

처음에 막 샀을 때는 전력이 얼마 안남아서 노트3에 사용하던 마이크로 5핀 충전기를 꽂으려고 했더니

들어가질 않아서 단자를 보니 아이폰의 라이트닝 8핀도 아니고 갤럭시의 안드로이드 5핀도 아니고

처음보는 단자였는데 요즘 나오기 시작한 삼성 갤럭시8 시리즈나  LG의 V20, G5, G6에서 사용되는

C 타입 단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전에 사용하던 충전기는 전혀 못쓰나 했는데 구성박스 안쪽을 보니

C 타입의 usb용과, 마이크로 5핀의 어뎁터가 들어있어서

마이크로5핀 충전기에 어뎁터를 연결하면 충전기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구성 박스 안에 있는 사용설명서 봉투를 열어보니 간단한 사용설명서와

유심칩 슬롯을 열 수 있는 유심 트레이가 같이 들어있었습니다

G6 옆에 있는 구멍에 트레이를 꽂으니 슬롯이 빠지고

유심칩 이외에 SD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더라고요

아이폰은 같은 일체형 스마트폰이지만 유심칩 이외의 SD카드를 넣을 공간이 없어

처음 살 때 기본 용량을 선택해서 구매하면 그 만큼의 용량만 사용할 수 있지만

삼성이나 LG 국내 일체형 스마트폰은 전부 유심슬롯에 SD카드를 넣을 공간이 있어서

폰의 기본용량을 선택할 때 SD카드로 추가용량을 늘릴 수 있으니

가격면 말고는 큰 차이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기념품으로 G6 스페셜기프트박스를 사은품으로 같이 받았는데

안에는 템플러 차량용 usb 시가잭 충전기와 KOKIRI 보조배터리가 들어 있었는데

시가잭을 열어보니 usb 케이블이 C 타입 단자로 되어있었고

보조배터리는 4000mAh짜리에 보조배터리에 있는 충전 단자는 마이크로 5핀 단자에다

안에 들어있던 케이블도 한쪽은 usb, 다른 한쪽은 마이크로 5핀 단자였는데

G6 구성박스에 같이 들어있던 C 타입 usb 어뎁터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이제 막 사용을 시작한데다 기본적인 기기 구조부터 노트3와 달라서

아직은 사용을 하는데 조금 어색함이 있지만 금방 익숙해질 수 있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