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금요일이라 퇴근을 하는데
회사에서 저녁이나 간단히 먹고 들어가라고 해서
같이 회사가 있는 건물 식당가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방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생각하고 보니 토요일 아침에 먹을 반찬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돌아가면서 편의점에 잠깐 들렸는데
제가 살고 있는 방 근처에는 편의점이 2개 있지만
지금가지 cu만 갔던것 같아
이번에는 맞은편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가서
간단하게 반찬거리를 찾아보는데
여기에도 냉장코너에 고등어 구이를 팔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번에 cu에서 고등어구이를 찾아서 한번 먹어봤었는데
왠지 뭐가 다를까 싶어서 아침 반찬거리로 사봤습니다
그러고 난 후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출근을 안하다보니 늦잠을 자서 11시가 다되어가고 있어서
늦은 아침겸 점심으로 어제 산 고등어를 꺼냈습니다
세븐일레븐에서 이런 반찬류를 행사중인지
고등어를 사니까 작은 햇반이 서비스 중이라면서 가져오라고 했는데
지금보니까 고등어 하나를 다 먹기에는 밥의 양이 좀 부족해보여서
밥은 밥솥에 있는 걸로 먹고
햇반은 나중에 볶음밥이나 만들어 먹을 때 써야겠어요
예전에 집밥백선생이었나 거기서 볶음밥을 할때
햇반을 쓰면 복음밥이 잘된다고 해서 한번 해보니까 진짜 잘되더라고요
세븐일레븐의 고등어구이랑 cu의 고등어구이의 차이점은
두 편의점 모두 판매가격은 3500원으로 같았지만
세븐일레븐것에는 와사비와 간장소스가 없고 젓가락이 같이 들어있었고
cu 것에는 젓가락이 들어있지 않고 소스가 들어있고
그리고 데울때 용기를 덮을 뚜껑이 없다는 차이인것 같아요
그런데 고등어를 봉지째 전자렌지로 데우고
꺼냈는데 용기를 자세히 보니
소스붓는곳이라고 동봉된 소스도 없는데 cu 고등어랑 같은 곳에
소스를 부을 수 있는 공간있더라고요
고등어구이를 만든 제조사는 다르지만
담을 용기를 만든 회사는 같은 모양에네요
그다음에 밥이랑 같이 김치랑 해서 늦은 아침을 먹었는데
고등어는 살점이 통통하고 어느정도 짭잘한게 두 편의점 고등어 둘다 괜찮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cu편의점 고등어가 간장소스가 있어서
조금뿐이지만 맛에 변화를 줄 수 있어서 같은 가격이라면 cu것이 더 괜찮았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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