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끝나고 방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저 아무생각없이 gs편의점에 들렸는데
냉장코너에서 등심돈까스샌드가 눈에 들어와서
이거 하나면 저녁 한끼 될것 같다 해서 사봤습니다
찾아보니 이 돈까스 샌드위치가
2014년도에 잠깐 gs편의점에 판매를 했다가
얼마 안가서 단종 됐었다가 16년도에 다시 판매를 하기 시작했는데
가격은 14년도에 팔때는 3000원에 판매를 했다가
다시 팔기 시작하면서 2700원으로 오히려 가격은 떨어졌는데
예전과 비교해서 크기에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gs편의점의 돈까스샌드는 처음 먹어보는데
샌드위치는 식빵 사이에 마요네즈, 슬라이스 햄, 돈까스, 돈까스 소스가 들어있고
전자렌지에 40초 데우니까 돈까스의 냄새가 솔솔 나는게 먹음직스럽더라고요
가끔 웃긴 편의점 음식 사진으로
종종 눈에 보이는 부분만 두툼하게 보이게 하고
안쪽은 텅텅 비어있는 것들이 많은데
등심돈까스샌드는 한 조각 들어보니 앞뒤로 내용물인
돈까스가 꽉꽉 채워져 있네요
속이 꽉찬것만 아니라 돈까스 자체도 두툼해서 씹는맛이 있어서
상당이 괜찮고 세 조각을 다 먹고나니 따로 뭔가를 먹을 필요없이 배가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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