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편의점 치즈고로케 먹어봤습니다

요즘은 한참 뜸하닥 오랜만에 gs편의점에 가보니

치즈고로케라는 처음보는 식품이 눈에 들어왔는데

gs편의점에서는 신상이 나오면 new 스티커가 붙지만

스티커가 안 붙어있는 걸 보니 이제 막 나온 신상은 아닌 모양이지만

그동안 잘 팔려서 안 보였던건지 오늘 처음 봤네요

가격은 2300원이고 그림을 보면 치즈가 쫙아 늘어난 사진이 있는데

그 밑에 연출컷이라고 명시 해놓았네요

포장 용기 뚜껑을 여니까 타르타르 소스를 중심으로

8개의 미니고로케가 둘러싸고 있고 조리방법데로 소스를 뺀 다음

전자렌지에 데우니까 고소한 솔솔 나더라고요

용기에 같이 들어있던 포크로 고로케를 하나 찍어

타르타르소스를 묻혀서 먹어봤는데 소스가 새콤하고 괜찮더라고요

한입 먹고 안을 보니 감자 고로케에 중간에 치즈가 들어있는줄 알았는데

밥과 햄이 들어있고 중간에는 치즈가 들어있는데 데울 때 녹아서

밥 사이사이 들어갔는지 고소하면서 쫄깃쫄깃한게 마음에 들었어요

고로케 하면 제일 먼저 감자로 만든었다는 생각이 나는데

원재료 표시를 보니 이 고로케는 감자가 아니라 고구마로 만들었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하나를 먹어보니 포장광고에 나와있듯이 치즈가 꽉차있는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치즈가 많이 들어있어 쭉 늘어나면서 밥도 꽤 들어있어 포만감도 들고

가격대비 간단한 한끼 식사용으로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