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독점공개?
이번 8월 30일 개봉을 한 킬러의 보디가드는
마블의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와 같은 마블의 <닉 퓨리> 사무엘 L 잭슨의
자신을 28번이나 죽일 뻔(?)한 킬러와 그 킬러를 다른사람으로 부터 보호해야 하는
보디가드라는 독특한 소재의 영화로 길을 가다보면 버스나 지하철 등
곳곳에서 영화 포스터를 볼 수가 있는데
이번 주말에 영화를 보려고 가까운 영화관인 롯데시네마에 상영시간을 찾아보니
상영 기록이 전혀 없고 모은 롯데시네마에서 킬러의 보디가드를 상영하는
영화관이 전혀 없더라고요
그렇게 광고를 하고 인터넷이나 TV에서도 예고편 영상을 많이 봤는데
상영하는 영화관이 없다?
어떻게 된건가 찾아보니 킬러의 보디가드는 CGV 단독 개봉작으로
CGV에서만 볼 수가 있어서 근처에는 CGV가 없어서
영화관이 있는 지역까지 가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킬러의 보디가드 X 신현희와 김루트의 콜라보 뮤비
가끔 영화를 보러갈 영화를 정할 때는 예고편을 보고 끌려서
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 주말에는 킬러의 보디가드와 발레리안 중
어떤 걸 볼까 고민을 하는 도중에 한 예고편을 보고 팍 꽂혔는데
인디밴드로 활동하는 신현의화 김루트의 2015년에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 곡이었던 오빠야가 올해 초에 역주행을 하면서 인기를 끌었는데
이번 킬러의 보디가드의 장면과 맞춰서 만들어진 짤막한 뮤비가
너무 잘 어울려서 영화를 봤는데 영화를 보고나니까
영화와 노래가사가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데드풀의 빅피쳐?
광고 포스터 인물 소개에서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킹스맨>의 사무엘 L 잭슨이라고 나오는데 데드풀이라고 하면
제멋대로 말하면서 관객과 이야기를 하듯이 대사를 말하는데
데드풀 영화 마지막 엔딩크레딧이 끝나고 쿠키영상에서
자기 할말 다하면서 마지막에 "사무엘 L 잭슨 이라도 아올 줄 아나"라는
말을 날렸는데 그게 돌고 돌아서 이렇게 두 사람의 콜라보 영화가
데드풀 후속작은 아니지만 떡 하니 등장을 했내요
관람후기
영화를 보기 전에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확실히 데드풀의 인상이 강하지만
사무엘 L 잭슨은 킹스맨에서 발렌타인이라는 빌런으로 등장은 했지만
그보다는 마블의 닉 퓨리로 더 유명한데 왜 소개가 킹스맨으로 나왔나 궁금했지만
영화를 보고 나니까 확실히 캐릭터로는 닉 퓨리보다는 발렌타인에 더 가깝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사무엘 L 잭슨 배역인 <다리우스 킨케이드> 입에서
마더법규(?)라는 말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입이 험하지만
서로 상반되는 두 사람이 동고동락 하면서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영화를 보는 내내 재미 요소가 떨어질 때 쯤
빵빵 터트리면서 2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엔딩크레딧이 끝나고 짤막한 영상이 하나 나오는데
다음편 예고같은 쿠키영상이 아니고 영화를 찍을 때 나온
NG 메이킹 필름 영상 중 한 장면이 나오는데 내용은 모르고 쿠키영상이 있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솔직히 내용이 너무 허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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