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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문화의 날 5000원에 토르 : 라그나로크 봤습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의 날로 다양한 문화 활동에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그 중 한가지가

전국의 영화관에서 영화표를 5000원에 구매를 할 수 있는데

이번 10월의 마지막 수요일은 25일로 토르 3부인

토르 : 라그나로크 개봉일이어서 회사 퇴근을 하고

토르3를 보러 갔다왔습니다



영화가 시작되고 초반에는 예고편 영상에도 나왔던 인피니스톤 버프로

시간을 조종하며 무한반복 스킬을 펼쳤던 닥터스트레인지



쿠키 영상에 나왔던 행방불명 된 오딘을 찾아 지구로 온 토르가

맥주 리필을 받던 장면의 앞뒤가 나오는 장면이 나오는데

닥터 스트레인지는 처음 마법을 배우고 인피니티 스톤 버프를 받던 때와 다르게

스스로 마법을 자유자제로 사용을 할 수 있게된 모양이더라고요



자격이 없으면 들 수도 없고 들게되면 힘을 받을 수 있다는

천둥의 망치 묠니르를 한 손으로 간뿐하게 들고



마치 두부를 뭉개듯이 너무 간단하게 부숴버리는 헬라의 정체에 대애 초반에 나오지만

확실이 들 수 있었던 이유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실제 영화에서 봤던 장면과 예고편 배경에 차이가 있는데 이건 뭐지...?)



망치와 함께 천둥을 조종하는 힘을 잃고 모르는 행성으로 떨어진데다

행성에서 붙잡혀서 검투사를 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울트론 이후로 행방이 묘했던

헐크가 챔피언으로 등장



결투 상태가 헐크라는 것을 알자마자 기뻐하며 직장동료라고 외치는데

어벤져스를 직장으로 생각하고 있었구나, 그랬구나...



어벤져스에 힘 1, 2위를 다투는 둘이 결투 중 아주 익숙한 장면의 오마주가 나오는데

그 장면을 보며 기뻐서 날뛰는 누군가와 장면이 나옴과 동시에

상영관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빵 터지더라고요



서로 치고 받고 싸우면서 정들었는지 서로 푸념을 할 정도로 친해지고

토르가 헐크한테 신세한탄을 하자 헐크가 말을 너무 청산유로 하는데

그렇게 말을 잘하는데 왜 지금까지 꽥꽥 소리만 지르고 살았을까ㅋㅋㅋ



마지막으로 이번 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에는 쿠키 영상이 2개가 나오는데

하나는 지금까지 인피니티스톤 관련된 시리즈에서 꼭 빠지지 않았던

'그'와 연관된 영상 하나와 진짜 별 의미 없는 영상 총 2개가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느낀점을 간단히 적어보자면 코믹과 액션이 적절히 어울려져 있는데

스토리가 예전 토르 : 천둥의 신편과 비슷하게 초반에 힘을 잃고

고난과 역경을 통해 자신의 힘의 본질을 깨닫고 각성하는 스토리의 진행에다


강해졌지만 1편과 다르게 적이 너무 강해서 각성을 해도 쓰러트리지 못하고

쓰러트리기 위해 다른 새로운 적을 불러와 맞붙이는 맞불 작전을 펼치는데

뭔가 주인공이 적을 쓰러트리지 않으니 스파이더맨 : 홈커밍에서

적이 마지막에 자폭을 했던것 처럼 조금 아쉽게 느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