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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후기

[강서구 양천향교]신참떡볶이 먹어봤습니다

이번 겨울동안 날씨가 너무 추워서


겨울 내내 발목까지 오는 털 부츠를 신고 다녔는데


이제는 날씨가 많이 풀리고 낮에는 부츠를 신고 돌아나니면


발에 땀이 찰 정도로 날씨가 많이 풀린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서울로 올라오면서 그동안 신던 신발들이 너무 오랫동안 신었고


짐을 주리기 위해서 낡은 신발들을 다 처리했었는데


신을 신발이 하나도 없어서 낮에 신발을 사러 갔다 온 다음에


신던 부츠는 한번 세탁을 맏긴 다음에 정리를 하려고


양천향교로 이사를 온 다음에 종종 이용을 하던


크린토피아에 가서 신발을 맏기고 방으로 돌아가려다가


바로 그 옆에 신참떡볶이 체인점이 있는데


제 기억으로는 개점시기가 크린토피아와 거의 비슷했던것 같았지만


세탁물을 맏기러 종종 들렸었지만 옆에 있는 떡볶이집에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떡볶이나 먹어볼까 해서


저녁식사용으로 한번 들려봤습니다





메뉴를 보니 세트메뉴가 있어서


알짜모듬세트로 주문을 했는데 가격은 7500원이었고


옆에는 작은글씨로 500원 할인이라고 적혀있네요




주문이 들어간 다음에 떡볶이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기다리는 동안 심심해서 메뉴판을 보면서


주문한 메뉴 구성을 단품가격으로 한번 계산을 해봤는데


주문을 한 알짜모듬세트에 들어가는 구성은 떡볶이, 튀김어묵 5개,


튀김만두 6개, 치즈스틱 2개, 김말이 2개로 되어 있는데


각각 가격이 떡볶이 3000원, 어묵 1500원, 만두 1500원,


치즈시틱 4개에 2000원이니까 2개에 1000원,


마찬가지로 김말이 4개에 2000원이니 2개에 1000원


다 더해보니 8000원이 나왔는데 확실이


세트로 주문을 하니 500원이 할인이 된 가격이네요





포장주문을 해서 나온 떡볶이를 가지고


방으로 돌아온 다음에 포장을 뜯었는데


저녁이 되가니 일교차로 날씨가 좀 추워졌지만


방에 돌아갈 때까지는 떡볶이도 튀김도 따뜻하더라고요





떡볶이를 먼저 한조각 먹어보는데


색이나 식감을 봤을 때는 밀떡으로 만든것 같네요






그다음에는 튀김을 먹어보는데


방에 돌아왔어도 따뜻함이 남아있었지만


그래도 꽤나 식었는지 같이 들어있던 치즈스틱을


먹었을때 치즈나 늘어나지 않고 늘어나다가 뚝 끊기더라고요



그래도 그것뿐이고 튀김 자체는 잘 튀겨졌는지


바삭바삭 한게 맛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떡볶이를 먹다가 안에 뭔가 동글동글한게 나왔는데


처음에는 메추리알인가 했다가 메추리알이라고 하기에는


형태가 조금 크고 모양 자체도 조금 다르고 꼭 팥죽속에 들어있는 옹심이 같이 생겼는데


한입 배어먹어보니 안쪽에 만두소가 들어있더라고요


그래서 다시한번 메뉴를 확인해보니


메뉴판 밑에 추가구성으로 옹심이만두라는게 있었는데


그게 이거인 모양이네요



신참떡볶이는 매운맛의 강도가 3가지가 있는데


평소에 매운음식을 좋아하지만 처음 먹어보는 곳이기 때문에


우선은 중간맛을 주문을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먹어보니 매운맛도 있는것 같기는 하지만


제 입맛에는 매운맛보다는 달달하다는 느낌이 더 강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다음에 또 사먹게 되면 그때는 제일 매운맛으로 먹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