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구가 놀러와서 주말동안 놀고
오늘 내려갔는데 친구가 서울에 온김에
쉑쉑버거를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부산으로 내려가는 기차시간도
널럴하게 남았다고 해서 저도 먹어본적이 없기 때문에
한번 먹으러 가봤습니다
지도로 가는 길을 검색해보니
쉑쉑버거가 신논현역 5번출구 근처에 있다고 나와서 가양역에 가
지하철 노선도를 확인하니 9호선 급행이 정차하는 곳으로 나와서
급행을 타고 신논현역에 간다음에 5번 출구로 나간 다음에
쭉 직진을 하다보니 쉐이크쉑이 매장이 나오는데
사람들이 줄을 선 길이가 상당하더라고요
검색을 해보니 전세계에 있는 쉐이크쉑 매장들 중
매상 1위로 본고장 미국을 눌렀다는 기사가 있던데
와보니까 왜 그런지 조금은 알 것 같더라고요
친구랑 같이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대기선 마지막 줄까지 가니까 점원이 미리 매뉴를 고를 수 있게
매뉴판을 나눠주는데 가격대를 보니 햄버거 한개 가격이
왠만한 브랜드 햄버거 매장의 세트매뉴와 가격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네요
처음 와본거라 일단은 기본적인
쉑버거 한개와 프렌치프라이, 콜라 기본적인
세트 구성으로 주문을 했는데 가격이 13500원
체인점이 많은 치킨 브랜드가 아니라면 거의 치킨 한마리를 살 가격이네요
그리고 맘스터치처럼 주문을 들어간 다음에 조리에 들어가서
나오는데 한 15분 정도 걸렸는데 햄버거의 크기는
다른 햄버거 매장들과 비교하면 가격대비에
좀 작은 편에 속한것 같은데 감자튀김은
다른 곳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양이 푸짐한것 같아요
쉑버거의 내용 구성은 포테이토 번에
비브페티, 양상추, 토마토에, 체다치즈 한개가 올라간
간단한 구성이었는데 페티는 다른 햄버거 가게들과 다르게
일정한 둥근형태를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다진 소고기를 바로 치댄 다음에 바로 구운것 같은 비주얼이더라고요
우선 한입 먹어봤는데 포테이토 번은 요즘
롯데리아나, 맥도날드에서도 프리미엄 버거에 사용하지만
아직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이 처음 먹어본 건데
확실히 빵이 쫄깃쫄깃한 식감이 괜찮았고
패티도 씹을 때마다 육즙이 나오는게
다른 햄버거 매장의 한우버거 종류들과 패티맛이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뭔가 달라서 먹다보니 순식간에 다 먹어치워 버렸더라고요
맛이 있었고 다른 매뉴들도 궁금하지만
가격대가 상당하다보니 쉽게 접하기에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부담스러운면도 없지않아 있는것 같아요
'食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서구 양천향교]신참떡볶이 먹어봤습니다 (0) | 2017.03.18 |
---|---|
[강서구 가양동]KFC 포크햄롱통살버거 먹어봤습니다 (0) | 2017.03.17 |
gs 편의점 정통커리 도시락 먹어봤습니다 (0) | 2017.03.09 |
해외수입산 과자 TIM TAM(팀탐)을 먹어보고 (0) | 2017.03.06 |
[강서구 가양동] 치킨사냥에서 순살치킨을 사먹어봤습니다 (0) | 2017.03.04 |